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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함께하는교회 - 슈퍼리그 Happening

2021.04.28 17:08

슈퍼리그 Hap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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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유럽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스포츠는 단연 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축구가 월드컵이나 국가대항전에만 관심이 있는 반면 영국과 유럽은 단연 축구로 시작해서 축구로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할 정도로 축구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18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슈퍼리그 15개 고정 팀 중 프리미어 리그 6개 구단, 라리가 3개 구단, 세리에 A 3개 구단 등 12개 구단이 참가를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마지막 독일에서 3팀이 추가되고 전체 20개 팀을 선정한다는 소식은 축구에 관심이 많은 유럽에 메가톤급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참여하는 6개팀은 소위 빅6로 불리우는 모든 팀이 참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로부터 약 60억 달러(7조 원)를 투자받아 슈퍼리그 체제를 창설 구축할 계획이었는데 시작 첫 시즌 전체 수익이 100억 유로(한화 13조 원)가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은 지금보다 2-3배 많은 엄청난 재정적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과 UEFA나 다른 연맹이 떼가는 막대한 금액도 없을 것이란 제안이었습니다. 결국 더 많은 재정적 수익을 위해 지금의 시스템을 버리고 유럽 전체의 인기있고 빅클럽으로 불리우는 극소수 20개 팀만 더 큰 황금알을 낳는 슈퍼리그를 만들 시도를 한 것입니다.

 

러한 시도는 결국 정부와 UEFA, FIFA, 대다수의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갖게 만들었고 공개적으로 보도된 지 1주일만에 대다수의 팀들이 슈퍼리그 참가 계획을 포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20개 팀 이외의 다른 팀들은 자격 미달로 버림받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고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슈퍼리그의 유혹에 다른 팀을 배려하는 마음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지극히 이기적인 해프닝이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슈퍼리그의 해프닝처럼 돈의 논리로 끌려가서는 안됩니다. 남을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는 넓은 마음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이요 삶의 자세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특별히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더 남을 배려하고 주위를 살피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