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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함께하는교회 - 영광스런 부름의 상을 좆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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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10일은 전세계의 관심이 노벨 시상식에 쏠린 날입니다. 노벨상은 1901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121회에 이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서거 일을 기념해 매년 1210일 거행되는 노벨상 시상식과 만찬연회가 열리게 되는데 안타깝게 코로나로 인해 그 관심이 덜한 것이 아쉽습니다.

 

노벨상(Nobel Prize)다이너마이트발명가스웨덴알프레드 노벨1895년 작성한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1901년부터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노벨 문학상, 노벨 경제학상, 노벨 평화상이 수여되었습니다.

 

2021년도는 노벨생리의학상은 '고추'서 만성통증 치료법을 발견한 데이비드 줄리어스 교수(66)와 레바논 출신 아뎀 파타푸티언 교수(54), 노벨화학상에는 당뇨병 치료 '비대칭 유기촉매'를 개발한 독일 출신 베냐민 리스트 교수(53)와 영국 출신 데이비드 맥밀런 교수(53), 노벨물리학상에는 기후변화 예측 컴퓨터 모델을 만든 기후학자 마나베 슈쿠로 교수(90)와 기후학자 클라우스 하셀만 교수(90), 물리학자 조르조 파리시 교수(73)가 수상했고, 노벨문학상에는 세상에 큰 울림 전한 난민 작가탄자니아 출신의 압둘라자크 구르나(73)가 수상했습니다.

 

일부러 노벨상 수상자의 이름을 적은 이유는 우리 신앙생활에도 반드시 하늘의 상급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금으로된 메달과 표창장, 그리고 노벨 재단의 당해 수익금에 따라 달라지는 상금을 받게 되는데 보통 스웨덴 크로나1천만kr(145$)정도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상금이 관심이 있겠지만 노벨상을 받는 분들은 아마도 상금을 이미 초월해서 살아온 분들일 것입니다. 어쨌든 노벨상은 수상하는 자신과 자신의 평생에 걸친 헌신된 연구와 노력 그리고 나아가 자신의 나라에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영광과 기쁨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으로 제정된 노벨상에 전세계인들이 경의를 표하고 있는데 하물며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은 이루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했고, 히브리서 11: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의 상을 좆아 상 주심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영광스런 면류관을 소망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승리의 찬가를 울려퍼지게 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