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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함께하는교회 - 너는 내게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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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나

 

전세계가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초강대국으로 분류되는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보이지 않는 관세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은 미국대로, 중국은 중국대로 자국의 이익을 지키고 세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발자국도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국력이 약한 다른 나라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강압에 가깝고 납득하기 어려운 강대국의 요구를 마냥 거절하기도 어려운 정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과의 관세협정을 맺기 위해 6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일본은 5500억달러를, 대한민국은 3500억 달러중 현금투자 2000억을 10년에 걸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마치 미 트럼프의 깡패와 같은 요구에 전세계가 허리를 숙이고 반강제적인 협상을 맺은 것입니다. 그나마 미국의 요구에 대항하고 마냥 끌려가지 않는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이 오히려 더 지혜로운 모습처럼 보여지기까지 합니다.

 

세상은 힘의 원리가 지배합니다. 힘이 센자가 모든 것을 선점한 듯 합니다. 돈의 힘, 국력의 힘, 권세의 힘, 영향력의 힘을 발휘하며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는 듯 보입니다. 만일 이 세상의 질서가 힘의 논리만으로 결정된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허탈하겠습니까?

 

성경인물 중 다윗은 이 힘의 원리가 세상의 힘보다 더 강력하고 더 위대한 것이 있음을 안 사람이었습니다.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는 거인 골리앗 앞에서 담대하게 소년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맞섰습니다. 다윗의 힘과 골리앗의 힘으로 맞섰다면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열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힘의 원천, 절대적인 힘의 궁극체인 만군의 하나님만 함께하시면 너무나 쉽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안 다윗이었습니다.

 

마치 골리앗의 쩌렁쩌렁한 고함 소리같은 외침이 귀청을 때려올 때, 그 소리만 들으면 두려움과 무서움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윗이 외쳤던 살아계신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궁극의 힘을 가지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인생의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