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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함께하는교회 - ‘하모니(Harmony)를 이루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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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Harmony)를 이루는 삶'

 

 

지난 주 조카 결혼식으로 영국을 방문한 처형 가족과 함께 요크, 에딘버러, 하일랜드, 호수마을을 45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에딘버러는 벌써 22년 전 방문했던 곳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했고, 하일랜드 남부쪽은 처음 가는 곳이었습니다. 영국의 전원 풍경이 새롭게 아름다운 감동으로 만끽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늘과 구름, 초록의 대자연속에 펼쳐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잠함이 가슴을 벅차오르게 합니다. 꼬불꼬불 흐르는 강물속에 파묻힌 산자락의 뒤태에도 눈길이 스며들어갑니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대자연의 연주에 마음과 영혼이 충천해집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구름따라 흐르는 하늘 위에서, 굽이 흐르는 강물속에서, 초록의 대지 위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시는 완벽한 지휘자의 손길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들도 각각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의 악기를 들고 하루 하루 연주하는 자들입니다. 가정속에서 직장속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함께 연합하여 한 오케스트라의 멤버가 되어 자신에게 맡기신 악기를 연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연습이 덜 되어 삐-익 하는 소리가 날 수도 있고, 또 때론 지휘자가 보낸 신호를 못보고 타이밍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인생을 지휘해나가시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사랑이 많은신 참으로 좋으신 분이시기에 그 크신 은혜 앞에 감사함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연합하고 하나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자로서 세워지기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혼돈 속에 질서를 세워가시며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의 과정들 속에서 질서가 아름답게 자리메김을 하는 것을 보신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자에게 주신 축복은 혼란과 혼돈의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조화와 질서 가운데 창조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가는 삶 속에는 질서가 있고 조화가 있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아래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