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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함께하는교회 -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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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펜데믹 시대에 국경봉쇄를 넘어 럭다운을 하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고 아직도 중국을 포함한 수많은 나라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럭다운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2년 넘게 코로나 청정국가라고 홍보에 힘쓰며 문을 걸어닫았던 북한마저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한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개개인의 삶도 더욱 힘든 여정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동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또다른 차원의 불안과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고 이로 인한 여파가 전세계의 생활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기와 가스비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고 식량의 위기로 가파르게 인플레이션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동유럽의 전쟁의 여파는 이제 나토 가입의 새로운 이슈로 북유럽국가인 핀란드와 스웨덴으로 확전될 위기마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요동치고 불안한 이 시대에 우리는 잠잠히 주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뜨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20057월 터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각기 흩어져서 양을 치던 26명의 목자들이 함께 모여 아침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양 한 마리가 이탈해서 어딘가로 향했습니다. 그것을 본 다른 양 몇 마리가 따라갔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양들이 뒤따라 갔습니다. 어느 순간 수많은 양들이 그 대열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압니까? 450마리의 양이 벼랑에 떨어져 죽고 1천 마리가 넘는 양들이 다치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맨 앞에 가던 양이 계속 꼴을 뜯어 먹으면서 가다가 그만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뒤따르던 양들도 마찬가지로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양들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나중에 떨어진 양들은 먼저 떨어져 죽은 양들 위로 떨어져 죽지 않고 다치기만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양들과 같습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고, 예측불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우리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믿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시편 1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