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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코로나 바이러스(2)

2020.02.10 03:23

코로나 바이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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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의 핫 이슈가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감염증 환자가 34,852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724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된 국가도 이젠 28개국에 이르고 이중 중국이 감염환자 34546명에 사망자도 72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철저하게 통제된 공산사회인 중국에서 발표한 통계라 거의 신뢰하기 어려운 숫자입니다. 많은 이들은 최소한 이 통계의 3-4배가 더 될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합니다.

 

호흡기 의사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독감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독감은 그냥 상기도 감염 즉 폐까지는 안내려가고 목부위의 감염인 반면 우한폐렴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폐렴이라고 합니다. 즉 폐까지 깊숙이 감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폐렴은 후유증으로 섬유화를 만들게 되는데 폐를 딱딱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폐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고 하려면 폐가 부드러워야 하는데 폐가 딱딱해지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점차 산소가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일단 폐가 딱딱해지면 항상 숨이차고 딱딱한 폐를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니 항상 피곤하고 수명도 짧아지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평생 후유증으로 남게 되고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방법이 없이 약으로 보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다시금 우리의 영적인 무지함과 안일함을 바라보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감염된 사람이 방문했던 장소를 가지 않는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는 모습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장소를 가지 않으면 건강을 보호할 수 있지만 악한 사단의 영의 간계와 공격은 이보다 더 적극적이고 더 교활하고 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어 있어 근신하라고 말씀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단지 육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내 영혼의 실체가 어떠한지를 새롭게 감찰하는 기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자녀의 영혼의 실체가 행여나 굶주린 악한 영의 사자의 입에 삼켜 들어가기 직전은 아닌지, 아니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무너뜨리고 쓰러뜨리기 위해 달려오는 것을 보면서도 전혀 방비하지 못하고 있는 영적 안일함에 파묻혀 있지는 않은지를 체크하는 기회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