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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생명 탄생의 신비

2019.07.31 03:24

생명 탄생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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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랄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작은 형님의 딸인 조카가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촌수를 따져보니 영락없이 할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촌수로는 믿기지 않는 할아버지인데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충격 아닌 충격이 온몸에 가득했습니다. 충격을 뒤로 하고 할아버지가 되어 손주를 안아보았습니다. 뒤뚱거리며 안기는 아이가 빛나는 보석처럼 사랑스러웠습니다.

한 생명의 탄생은 정말 신비스럽고 위대하고 사랑스럽고 기쁜 일입니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낳아보면 왜 그런지를 알게 되는 것이 생명 탄생의 신비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버킹햄 궁전의 왕자와 공주가 아닌 평범한 가정의 자녀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그 생명의 소중함의 의미에서는 결코 차별이 없는 것이 한 생명의 소중함의 의미이며 이것이 한 생명 한 생명을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태어나는 신분과 지식과 재물로 사람의 가치를 말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어떤 동물도 가지지 못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거룩한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이 첫사람 아담의 범죄함으로 치명적인 훼손을 입게 되어 구원의 은총을 통하지 않고는 회복불능의 상태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습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결코 새생명의 은혜를 누릴 수 없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Sonship)를 주신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통해 새생명의 신비를 경험해야 합니다. 유한한 시간을 사는 이 세상의 한 왕자로 태어난 것을 부러워하고 환호하지만, 정작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기대는 여전히 죽을 영혼이 거듭나는 새생명의 탄생입니다. 당신이 그 주인공이 이미 되었다면 생명탄생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한 생명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큰 축하 세레모니로 환호하고 빵빠레를 울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