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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충성된 삶(2)

2019.07.23 06:24

충성된 삶(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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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함께하는 교회의 영어 이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 홈페이지 주소를 보시면 알게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 주소가 www.londontogetherchurch.com 입니다. 영국 교회와의 관계를 위해 영어이름을 London Together church 라고 명명했습니다. 처음 교회 홈페이지 주소를 결정하면서 풀네임을 다 쓰기가 너무 긴듯해서 망설이긴 했지만 길더라도 쉽게 잊어버릴 것 같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는 교회가 작은 관계로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매주 설교와 목회자 칼럼 및 교회소식을 업그레이드 하고 간간히 교회 앨범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교회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사용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어 갱신을 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런던 함께하는 교회의 교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관리 운영해 주시는 분은 교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어려운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거의 반값에 섬기는 마음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교회 홈페이지 구축부터 여러 과정 과정 등을 통해 그 섬기시는 마음들이 짧은 시간들이었지만 신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혹시라도 런던을 방문하시게 되면 꼭 연락을 해주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빈말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한 두 번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여러 번 만남과 사귐을 갖게 되면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게 되고 진면목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말주변에 끌리고 겉모습에 끌리다가도 진면목을 알고 나서 한 두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고 합니다. 또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교제하고 싶고 더 삶을 함께 나누고 닮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사람의 유형 차이가 아니라 하루 하루 어떤 삶의 자세로 살아가냐에 따라 삶의 자리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루 하루를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스럽게 살아가야겠습니다. 마더 테레사의 말처럼 "God did not call us to be successful but faithful."(하나님은 우리를 성공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충성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가정과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