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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윔블던 테니스

2019.07.01 05:49

윔블던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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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가운데서도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71일부터 2주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윔블던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오랜시간 테니스계의 Big 4로 불리어지는 선수중 영국선수 머레이 만을 제외하고 죠코비치, 페더러, 나달은 여전히 톱시드를 받고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윔블던에는 한국의 권순우 선수가 힘겹게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본선에 합류해 감격적인 생애 첫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테니스 경기는 겉으로 보기엔 육체적인 운동 같지만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갈수록 심리적인 영향이 선수의 경기력에 끼치는 힘이 매우 큰 운동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선수가 결국은 좋은 경기 결과를 이끌어 내고, 특히 경기의 위기가 올 때 일반적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리수를 두지 않고 게임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안정감있게 플레이를 하게 되면 상대선수가 결국 급한 마음으로 실수를 범하면서 중요한 경기를 이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비슷한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때일수록 마음에 안정을 취하면서 신앙생활의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조급해하고 서두르다 보면 일을 망치고 예기치 않은 실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쁠 때일수록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의 삶을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신앙의 기본자세를 유지해야겠습니다. 스텐리 죤스는 이렇게 경고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기도와 성경 없이 하루 생활을 출발하는 사람은 지도와 나침반이 없이 항구를 출발하는 선장보다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제 2019년도도 일년의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나온 반년의 시간들을 점검해 보시고 승리하는 믿음의 삶에 장애물과 해를 끼치는 것들이 있다면 반드시 조정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용기가 있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남은 하반기의 시간들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고 기뻐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