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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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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시절 때 잘 알고 지내던 한 권사님 가정에 큰 따님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따님의 나이는 당시 20대 중반이었고 체격도 성인처럼 잘 자랐지만 제대로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매일 누워 있는 중증장애를 갖고 있었습니다.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능도 어린아이 상태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안타깝게도 성장이 멈추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늘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하루도 제대로 지낼 수 없고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성장하고 자라가야 합니다. 마치 식물이 때가 되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히듯이 믿음의 사람도 초신자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초신자로 남아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하는 일어 거하라고(딤후 3:14) 강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오늘부터 말씀의 삶 공부를 시작합니다. 특별히 오늘부터 약 3개월에 걸쳐서 공부하게 될 성경은 사도행전 말씀입니다. 사도행전은 초대교회가 어떻게 탄생되었고 작은 공동체를 이룬 성도들이 어떤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공동체를 세워나갔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삶을 헌신하고 복음을 위해 산 사도들의 발자취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름받은 우리들이 어떻게 사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지를 보게 하고 느끼게 하고 도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발자취를 따라가야 하는 사명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음을 깨닫게 하고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사도행전을 이어받아 나의행전을 써나가야 할 사명자가 되게 합니다.

 

특히 본 교재는 사도행전을 3개월 동안 일독하면서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게 합니다. 나약하고 초보적인 신앙의 체질을 고난과 환란 가운데서도 역동적인 신앙공동체를 세워나갔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강인한 신앙체질로 변화시켜나가는 축복된 말씀의 삶 공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