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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마태복음 강해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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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함께하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제일 먼저 말씀을 나눈 것이 마가복음서입니다. 마가복음을 제일 먼저 강해한 이유는 다른 세 복음서에 비해서 분량이 제일 적다는 것과 다른 사복음서에 기록된 공통된 예수님의 사역 부분이 제일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마가복음은 전체 분량이 16장이기 때문에 40-50분만 집중해서 읽어도 예수님의 공생애를 묵상하며 일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시작하는 마태복음은 전체 분량이 거의 두배에 가까운 28장까지 있습니다. 내용이 많은 만큼 더 구체적으로 많은 분량을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들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특별히 유대인 독자들에게 예수님이 구약성경에 계시된 메시야가 되신다는 것을 입증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사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록된 복음서입니다.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서 구약성경에 계시된 메시야의 시대, 천국복음이 증거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됨을 선포하는 복음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결코 신약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책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신약 제일 첫 자리에 놓인 것은 구약성경에서 약속된 메시야로서의 예수님을 강조하고 구약과 신약을 가장 잘 연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태복음은 히브리서와 함께 가장 구약적인 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전체를 통해 등장하는 핵심 단어는 그리스도와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을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일 뿐만 아니라 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기름부음은 선지자, 제사장, 왕만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특별히 구별되어 하나님의 직무를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을 통해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구약의 예언이 끝나고 400년의 암흑 가운데 진리의 빛이 되어 어둠을 밝히고 구원의 소망이 되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생하게 마태는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세금을 거두던 세리였던 마태가 변화되어 제자가 되고 사도가 된 것처럼 우리들도 한단계 한단계 신앙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갈 수 있는 축복된 마태복음 말씀잔치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