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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소망과 기쁨이 가득한 성탄되세요!’

 

기쁜 소식이 온 세상 가득히 퍼져나가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간절한지를 알 수 있는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매년 연말연시의 분위기와 함께 성탄을 맞이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함께 묻혀가 버리는 의미없는 성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성탄의 참뜻을 기억하고 다시금 믿음의 자리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성탄절이 되어야겠습니다.

 

먼저 성탄은 소망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안겨줍니다. 구약성서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를 끝으로 하나님은 약 400년 동안 선지자와 예언자도 보내시지 않는 침묵과 암흑의 시기를 갖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야에 대한 거룩한 소망을 갖게 했고 84세가 된 안나 여선지자는 예루살렘성전을 지키면서 메시야의 소망을 품고 기다렸을 때에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소망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 명예, 인기, 자녀, 건강..., 그 어느것도 영원하고 참된 소망을 우리에게 줄 수 없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소망의 안식처가 없음을 이 성탄의 계절에 깨달아 알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탄은 기쁨의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 세상의 기쁨의 소식은 조건적이고 상대적입니다. 몇 주 전 런던 토트넘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손흥민 선수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50M의 폭풍 드리불을 하면서 상대 수비수를 멋지게 제치고 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을 응원하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기쁨과 감격을 주는 골이지만 첼시 팬들에게는 재앙같은 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기쁨의 소식은 상대적이고 조건적이어서 누구나 기뻐하고 감격해서 손에 손을 맞잡고 하나가 될 수 없는 기쁨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구원자되신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소망을 줄 뿐만 아니라 참다운 기쁨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부자와 가난한 자, 건강한 자와 병든 자, 어린이와 늙은이 전세계 모든이들에게 참다운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2000년 전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이 기쁨의 소식을 들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고 또 듣고도 믿지 않으려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쁨의 소식에 귀기울이기보다는 분주한 연말연시의 감흥에 젖어 쾌락의 요란한 소리에 마음을 다 빼앗겨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이 성탄의 계절에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마음 마음 속에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