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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 The Tower

2018.08.28 06:23

The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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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에 ‘The Tower’ 라는 한편의 한국영화를 보았습니다. 초고층 타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하는 가운데 스페셜 이벤트를 하게 됩니다. 사회자의 신호에 맞추어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폭죽이 터지게 되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자연산 눈이 아니라 헬리콥터 몇 대가 고층타워를 돌면서 인공눈을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빅이벤트에 환호를 하고 즐거워하는데 고층 타워를 돌면서 인공눈을 뿌리던 헬리콥터 한 대가 고층건물을 들이받게 됩니다. 그리고 헬리콥터에 폭발이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거대한 빌딩에 화재가 나게 됩니다.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에 휩싸이게 되고 겉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불꽃과 화염으로 점차 거대한 타워는 무너져 내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소방청 국장은 지시를 내리면서 고위급 인사들을 먼저 구출하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국회의원 부인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가운데서도 애완용 개를 챙기기에 더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영화 중 가장 감명 깊은 모습은 소방 구조대장이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은 마지막 물탱크 폭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혼자 지하 공간에 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전화를 하고 살신성인 숨을 거두게 됩니다.

 

비록 단순한 스토리로 구성된 영화였지만 많은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고 일들이 있지만 사람을 살리고 구출하고 사람답게 훈육하는 일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일들입니다. 건물을 삼키고 사람을 삼키는 불길 앞에서도 인명을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안전을 챙기지 않는 살신성인하는 소방관의 모습은 감동과 존경의 마음이 들게합니다.

 

소방관 대장의 헌신적인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회상하게 됩니다.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짊어지시고 걸어가셔야 할 십자가의 길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며 갈보리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십자가의 그 사랑 앞에 다시금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마태복음 26:42)